•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1. 고구려가 통일 못한 게 민족의 비극, 그 시작이다. 
      고구려가 통일하였더라면 漢族의 공격으로 소멸되어 韓民族은 漢族에 흡수되었을 것이다. 역사는 현실이지 가상이 아니다. 
      
      2. 신라가 唐과 손잡은 것은 민족 반역이다.
      당시는 민족이 없었다. 백제가 倭와 손잡은 걸 비난할 수 없는 것과 같다. 
      
      3. 왜 100% 민주주의 안했나?
      처음 해보는 민주주의였다. 동네 야구가 메이저 리그를 따라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교과서와 현실은 다르다. 링컨이 한국에 왔더라도 이승만, 박정희만큼 민주적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 
      
      4. 국가보다 민주주의, 국가보다 민족이 더 중요하다. 
      민주주의는 국가 공동체를 위한 것이지 국가가 민주주의를 위하여 존재하는 건 아니다. 관념이 삶보다 더 소중할 순 없다. 민주보다는 국가, 민족보다는 이념이 더 중요한데(그래서 한반도는 분단되었다), 국가는 이념공동체이다. 
      
      5. 공산주의 위협, 안보 위기는 과장이다. 
      핵위기도 과장이고, 아웅산 테러, 천안함 테러도 없었다는 이야기인가. 한국은 공산주의와 싸우는 나라이고 이겨야 생존이 가능하다. 
      
      6. 박정희는 쿠데타에 대한 죄책감으로 경제를 발전 시켰다. 
      박정희는 쿠데타로 밀어낸 민간 정치인을 守舊세력으로 경멸하였으며 자신의 역사적 정당성을 자신하였다. 
      
      7. 경제 발전은 노동자, 자영업자, 화이트칼라 덕분이다. 
      박정희, 관료, 기업인, 과학 기술자의 역할이 더 컸다. 특히 박정희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다른 開途國이 한국 모델을 배워가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박정희가 없기 때문이다. 
      
      8. 북한의 가난은 미국의 봉쇄 정책 때문이다.
      봉쇄정책을 부른 북한정권의 전쟁범죄와 핵개발 및 테러 때문이다. 
      
      9. 박정희(朴正熙)의 경제발전은 양극화(兩極化)를 낳았다.
      모든 통계는 이를 부정한다. 도시와 농촌, 富者와 貧者가 같이 발전하였다. 지금 한국은 富의 균형 배분이 가장 잘 된 나라이다. 
      
      10. 외환위기도 박정희(朴正熙) 때문이다. 
      김영삼 때문이다. 
      
      11. 새마을운동과 서울올림픽은 정권 유지용이었다.
      참여한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설령 정권유지용이라도 국민을 납득시켰으니 민주적이다. 
      
      12. 박근혜 탄핵은 사실상 박정희 탄핵이다.
      反민주적 연좌제이다. 
      
      13. 문재인은 세 번째 민주정부 대통령이다.
      그 민주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14. 대한민국은 통일 때까지는 임시 국가이다.
      헌법 제1, 3, 4, 10조를 위반하는 發想이다. 한국은 북한정권을 흡수할 자격이 있는 통일의 중심이고 기준점이다. 
      
      15. 이승만과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장기집권을 하면 어느 나라나 발전한다.
      무능한 독재자가 장기집권하면 나라는 후퇴한다. 무가베의 짐바브웨, 3대 세습의 북한이 증거이다. 
      
      16. 이승만은 독재자이다.
      무슨 독재자가 농지개혁을 하고, 전쟁 중에도 선거를 하며 언론검열도 않고, 스스로 물러나나? 
      
      17. 반공은 독재를 위한 수단이었다. 
      반공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 
      
      18. 張勉 정부가 경제개발계획을 세웠고 박정희는 盜用했을 뿐이다.
      圖上연습이었을 뿐이다. 卓上에서 천국이 만들어질 수 있나?
      
      19. 維新시대 역사가 후퇴하였다. 
      중화학공업 건설, 새마을 운동, 중동진출, 의료보험, 중산층의 확대로 80년대의 민주화, 90년대의 복지화, 그 물질적 기반을 만든 시기였다. 역사가 가장 크게 진보한 시대이다. 
      
      20. 군사문화가 만악의 根源이다.
      산업화와 민주화, 즉 근대화 개혁에 성공한 나라는 거의 예외 없이 군인들(기사, 무사, 장교 등)이 지도층을 이뤘던 나라이다. 민간인이 다스리던 아시아 나라는 거의 예외 없이 식민지로 전락하였다. 박정희 시대가 조선 시대보다 못했나?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