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3세'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배우 황정민 파워가 통했다.

    연극 '리차드3세'는 지난 12일 오후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예매 사이트 순위 1위에 올랐다.

    12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 '리차드3세'는 쟁쟁한 12월 대작 사이에서 전체 예매순위 1위, 연극 부문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2018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작품은 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인물 '리차드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리차드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정은혜, 박지연, 임기홍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연극 '리차드3세'는 2018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 3만3000~8만8000원. 문의 1544-1555.

  • [사진=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