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이젠 하경으로 불러주세요"

  • 배우 하경이 MBC 새 주말 드라마 '돈꽃'에 출연한다.

    드라마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경은 극 중 나모현의 대학교 1년 후배로 출연한다.

    하경은 "촬영 현장은 항상 즐겁고, 최선을 다해하는 곳이니, 항상 노력하고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며 현장에서 선배님들을 보며 많을 것을 배우겠다"는 출연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뮤지컬 '갈매기' '안녕, 여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하경은 최근 드라마 '시카고타자기'와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회차 주인공으로 등장, 선 굵은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KBS 드라마 '안단테'에서 삐딱한 성격의 시골학교 짱 엄용기 역으로 활약 중인 하경은 조만간 크랭크 인에 들어갈 한일합작 영화 '히카리'에선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하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 김윤경, 문지윤 등이 속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영화, 연극 투자&제작 및 R&D웍스(차지연, 리사, 이예은, 고훈정, 송용진)와 MOU관계를 통해 뮤지컬 제작 투자도 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