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확산 차원"… 융합과학(STEAM) 40개 체험부스 마련
  •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 14일~15일까지 2일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7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 14일~15일까지 2일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7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 14~15일까지 이틀 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7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융합과학(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치어리딩과 로봇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부스에서는 △무선영상송수신장치(고글)을 활용한 FPV레이싱 △햇빛을 재사용하자 △수학이 불러온 예술 △전통놀이 한마당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작 순회 전시회 △대학에서 운영하는 과학미술 체험과 과학수사 체험 △조류, 포유류 등 이동 동물원 △태양흑점 관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관 천문대 △과학 물놀이 체험 등 특별 체험관도 마련됐다.

    김선주 과학전시관 관장은 "14년째를 맞이한 '2017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부모와 시민 등에게는 과학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