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틱틱붐'의 에너지 넘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갈등하는 극중 인물로 분한 배우들은 최강 팀워크를 과시하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다.

    뮤지컬 '틱틱붐'은 국내 관객들에게 '렌트'의 극작가로 유명한 조나단 라슨의 두 번째 유작으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꿈과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의 삶과 사랑,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리며, 재기 발랄한 형식과 자유로운 무대, 강렬한 비트의 음악은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이석준-이건명-배해선 배우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이석준·이건명·배해선은 "자신의 꿈과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바로 나의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아파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틱틱붐'은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외에도 정연, 성기윤, 조순창, 오종혁, 문성일 등이 출연하며, 8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 4만4천~6만6천원. 문의 02-6249-2900.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