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틱틱붐'이 공연 개막에 앞서 낙원상가 옥상 야외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틱틱붐 OT'에는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정연, 성기윤, 조순창, 오종혁, 문성일 등 전 출연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틱틱붐 OT'의 사회는 배우 이석준이 맡는다. 배우들은 4인조 라이브 밴드에 맞춰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처음 선보이며,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토크 시간도 갖는다.

    이날 입장권은 '틱틱붐' 공식 트위터((twitter.com/ticktickboom_kr)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1인 1매)에게 제공한다. #틱틱붐 #뮤지컬틱틱붐 #틱틱붐OT 태그를 걸고 30자 이내의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뮤지컬 '틱틱붐'은 '렌트'의 극작가로 유명한 조나단 라슨(1960~1996)의 두 번째 유작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 속에서 불꽃처럼 살다가 요절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꿈과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2001년 한국 초연 당시 3개의 공연장(대학로, 신촌, 강남)에서 3팀의 배우와 스태프가 공연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이석준-이건명-배해선 배우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8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 4만4천~6만6천원. 문의 02-6249-2900.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