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 채택 "환영"

한·미·일 "北 추가도발 막고 비핵화 시킵시다"

대북제재 지속 강화 필요성 공감…3국간 전략적 소통 지속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8.07 1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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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아세안 지역안보 포럼)를 계기로 모인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7일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북한 핵·탄도 미사일 능력이 발전했다는 점에 동의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와 비핵화를 위해 삼국이 공조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日외무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강경화 외교장관이 주최했으며, 3국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담이 한·일의 신임 외교장관 취임 후 처음 열렸다는 점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지난 7월 4일과 28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로 국제 정세가 더욱 위험해진 가운데 회의를 연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채택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모든 나라가 이를 충실히 이행토록 견인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지난 5일 ASEAN 회의에서 한반도 관련 성명이 채택된 사실을 거론하며, 이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위협이 얼마나 엄중한 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ASEAN 회원국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완전히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북한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루는 것이 세 나라의 확고한 목표임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이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 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주변국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향후 열릴 다양한 국제회의에서도 이번과 같은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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