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은 흥신소가 아니다."

    12월2일 TV 조선 대담. 검찰은 국민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기관이 아니다.
    대통령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으면 시민의 인권은?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을 수사대상으로 삼겠다고 한다. 특검은 형사소추 대상을 조사해야지 국민들의 흥미를 만족시키려는 조사를 한다면 흥신소가 된다. 이미 청와대가 해명한 대로 그 시간에 대통령이 정상적인 집무를 하고 있었음은 확실하다. 직무장소가 어디든."
     
      대통령도 사생활이 있다. 특히 여성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7시간과 세월호의 승객 구조 여부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그렇다면 7시간 조사로 무엇을 하겠다는 건가. 직무유기를 밝혀낸다?
     
      요사이 언론과 검찰이 서로 격려(협력)하면서 수사와 보도를 주고받는다. 상호견제를 해야 할 두 기관이 유착하면 반드시 국익과 인권이 침해된다. 대통령도 인권이 있다. 대통령의 인권을 무시하면 영웅이 될지 모르지만 이런 의문을 남길 것이다. 현직 대통령도 저렇게 다루는 이들이 힘없는 서민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