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인형공장 3층 창고서 화재 발생

  •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토정동(대흥로 4길 66) 소재 인형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마포소방서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전 10시 7분경 인형공장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이 경미한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화재 발생 즉시 소방차 24대, 소방대원 89명이 현장에 투입돼 현재는 거의 진압이 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공장 안에는 총 3명의 근로자가 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유독 가스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