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경기 김포서 대북전단 30만 장 살포

“6.15선언 파기, 정은이 니 책임!” 대북전단 살포

대북 전단 30만 장 외에 1달러 지폐, 외부 정보 담은 USB, DVD 등 보내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06.15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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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6월 15일은 故김대중 前대통령과 김정일이 ‘6.15 남북공동선언’을 내놓은 지 16년째가 되는 날이다. 북한인권단체가 이날에 맞춰 “6.15선언 파기는 북한 김정은 책임”이라는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 30만 장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경 경기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일대에서 대북전단 30만 장과 1달러 지폐 2,000장, USB, DVD 각각 1,000개 씩을 10개의 대형 풍선에 담아 날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6.15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7.4 남북공동선언부터 6.15 선언, 10.4 남북합의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에 맺은 온갖 선언과 협정을 북한이 먼저 기만하고 파기했다”면서 “그럼에도 적반하장으로 대한민국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김정은과 노동당을 규탄한다”고 이번 대북전단 살포 배경을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김정은이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확대됐던 남북교류를 모두 중단하고 핵개발을 이어가면서 남북 관계를 극단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지적처럼 북한은 김정일 때부터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까지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무력 도발 등을 통해 한국과 합의한 내용을 번번이 파기한 뒤 이에 대한 책임을 한국 정부에 뒤집어씌우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16년 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민간 분야의 남북 교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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