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시선 강탈 비하인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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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강희가 생애 첫 임산부 연기를 펼쳐 화제다.
     
    MBC 새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30일 만삭 임산부로 변신한 최강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강희는 만삭의 볼록한 D라인 몸매는 물론, 수수한 임산복을 입은 채 화장기 없는 청초한 피부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현장에서 최강희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의문의 사내들에게 둘러 쌓인 심상치 않은 모습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강희가 맡은 '신은수'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해 소용돌이 치는 운명에 빠진 여인이다. 극중 7세 딸을 둔 워킹맘으로 변화무쌍한 삶을 담아낸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여자의 삶을 담아낼 최강희의 파격 연기변신은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준비로 드라마에 임해 감정변화의 폭이 큰 이번 역할에서 빛을 발할 배우 최강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정'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 = 메이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