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2014-2015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치욕적인 경기를 치뤄 화제다.

    리버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실점을 했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전반전 5실점이다.

    리버풀의 치욕은 전반 22분 만에 마메 디우프에게 첫 득점을 허용하며 시작됐다.

    디우프에게 골을 허용한 이후 리버풀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무려 5골을 내줬다.

    리버풀이 전반전에만 5골을 허용한 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처음 겪는 일이다.

    한편 시즌 종료 후 LA 갤럭시(미국)로 이적이 확정된 리버풀은 제라드가 후반 25분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후반 41분 피터 크라우치에게 추가 골을 내주면서 1-6으로 참패했다.

    리버풀은 18승 8무 12패(승점 62)로 6위에 기록됐다. 스토크 시티는 15승 9무 14패(승점 54)로 9위가 됐다.

    리버풀의 치욕적인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버풀 6-1? 대박", "리버풀 마지막 경기에 대체 왜", "충격적이다 리버풀 참패"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참패, 사진=NAVER 스포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