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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선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0연속 경기만에 선발제외 된 가운데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에게 버킷첼린지 지목을 했던게 새삼 화제다.

    과거 강정호는 지난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에게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제안했다.

    SBS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에게 아이스 버킷첼린지 지목을 받은 강정호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 이순철과 두산의 김현수 선수, 미스코리아 정소라를 연이어 지목했다. 

    하지만 정소라는 강정호의 아이스버킷첼린지 지목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트윗을 남겼다.

    정소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정호님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챌린지를 안 하고 ALS 만큼 관심과 기부가 필요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를 하겠습니다"라고 답문했다.

    강정호의 과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정호 타율, 강정호 정소라와 친분 의외다", "강정호, 정소라하고 어떻게 알지?", "강정호 타율, 빵 터져", "강정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정호는 현재 팀 내의 승리를 견인하는 타자로 타율은 25일 기준,뉴욕M전 0.250, 2015 시즌 31경기 0.304이다.

    [강정호 타율, 사진=강정호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