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행군’ 때 시작된 산림 황폐화로 ‘사막화’된 북한 땅, 이제는 재해 못 막아
  • 편집자 註: 남-북한은 이제 체제만 다른 게 아니다. 자연환경조차 달라졌다.

    5월 초, 자유아시아방송(RFA)은 美기상전문매체인 ‘더 웨더’의 보도를 인용, 지난 4월 30일 美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동북아시아 위성지도를 소개했다. 이 위성사진을 보면 함경북도 곳곳에서 생긴 산불 연기는 동해 북쪽에서부터 일본 열도 북부를 뒤덮고 있다.

    이 산불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산불이 한 달 째 계속되고 있다는 말이다.

    NASA 관계자는 “북한에서는 2014년 여름부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최근 북한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산불을 조심하지 않는다면, 올해 식량 조달에도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NASA 측이 관측한 데 따르면 함경북도 무산군, 화성군, 함경남도 리원군, 흥원군, 단천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고, 최근에는 강원도 통천군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처럼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김가 3대]는, 레닌-스탈린-히틀러-모택동-일본 군국천황을 짬뽕시켜 인류 최악-최후의 야만적 [金家-天皇-전체주의]를 이 땅 위에 빚어 놓는 데 그치지 않고 북한 지역을 사막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뉴데일리는 산림 보전 전문가인 김성일 서울대 교수가 [北의 사막화]의 실상과 그 대책에 대해 설명한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다. 

    2편 ‘북한의 사막화’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북한 사막화로 인해 북한 전역이 자연재해가 닥치면, 이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피해가 더욱 커지는 ‘불모지’로 변해가는 모습과 그 이유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