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니 받거니 능청입담..뻔뻔커플 등극?!

  • 2011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위험한 상견례 2>의 달달한 꽃커플, 영희와 철수가 서로의 속마음을 엿 볼 수 있는 크로스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험한 상견례 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두 인물,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간단한 캐릭터 소개로 인사를 마친 진세연과 홍종현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을 묻고 답하며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예비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에서 찌질한 고시생으로 분한 홍종현이 기존의 훈남 이미지는 버리고 후즐근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진세연은 “종현씨에게 다크서클이란?”이라는 질문으로 그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머뭇거리던 것도 잠시 홍종현은 곧바로 “내가 망가지기 위한 원동력”이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선사해 진세연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데뷔이래 처음으로 도전한  두 사람의 애교 연기맞대결에 대한 소감과, 7년 차 닭살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맛보기로 만나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1편 커플에 비해 진-홍 커플이 나은 점을 꼽는 질문에는 ‘젊음’이라고 대답하는 등 신세대다운 깜찍한 발언으로 영화와 '커플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로에 대한 칭찬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대세 커플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크로스 인터뷰는 올 봄 극장을 찾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코미디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고의 대세커플 진세연과 홍종현이 주연을 맡은 올 봄, 유일무이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 2>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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