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의 개성 넘치는 입사지원서가 화제다.

    27일 첫 방송되는 tvN '오늘부터 출근' 3기에서 총 6명의 스타들이 첫 출근을 앞둔 가운데 언더웨어 제조사로 출근하게 된 유병재, 봉태규, 사유리, 차학연(빅스 엔) 4명의 입사지원서가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입사지원서의 주인공은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유병재다. 일반적인 무표정 증명사진 대신 치아가 드러나는 환한 미소의 사진을 붙여 시선을 사로잡고, 외국어, 연수, 공모전 등의 '스펙'이 전혀 없음에도 당당하게 기대 초봉 4,000만 원을 적어 넣는 패기를 보였다. 

    종교에 '기독교(군종병)', 취미 '프로레슬링', 특기 '자기 잘못 인정'이라고 밝힌 비범함도 돋보인다.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끼와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입사지원서만큼 유병재의 직장생활도 파란만장하게 펼쳐질지 주목할 만하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본다. 

    메이저 이동통신사를 배경으로 한 1기,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와 유명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를 찾았던 2기를 이어갈 3기에는 유병재,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 사유리 등 리얼리티 블루칩들이 활약을 펼친다.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오늘부터 출근' 유병재 입사지원서,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