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유리는 10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전까지 '국민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착하고 순한 며느리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고. 이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에게 먼저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유리는 자신이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이유리의 느닷없는 반응에 이유리 남편은 당시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20일 '힐링캠프'에서는 이유리 남편이 아내에게 보낸 꽃다발과 편지가 등장한다. 갑작스러운 선물에 이유리는 폭풍눈물을 흘리며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금은 특별한 이유리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캠프' 이유리,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