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드먼과 김정은의 만남을 비꼬는 대한민국 시민단체의 집회 현장ⓒ연합뉴스
    ▲ 로드먼과 김정은의 만남을 비꼬는 대한민국 시민단체의 집회 현장ⓒ연합뉴스


    美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10일 미국 언론을 통해
    "방북 목적은 순수했지만 사람들이 싫어한다면 다시는 북한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美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데니스 로드먼은 자신의 방북에 대해 설명했다. 

    "내 목적은 순수했다. 나는 영웅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인생에서 행복한 일, 위대한 일을 하고 싶었고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였다. 그저 그게 다였다.

    당신들이 내가 다시는 거기에 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가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악마나 악동으로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누군가에게 해를 끼쳤다면 사과한다"

       - 데니스 로드먼


    데니스 로드먼은 지난 1월부터 북한을 네 차례 다녀왔다.

     ndy@newdaily.co.kr